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소속 미군 헬기가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을 잘못 공격해 아프간 군인 10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쯤, 동부 로가르 주에서 미군 헬기 2대가 아프간군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10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도 "로가르 주 사건을 알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프간 국방부는 "미군 헬기가 해당 지역을 지나다가 무장 반군의 총격을 받았다"면서 대응 사격 과정에서 공격 대상을 착각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프간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쯤, 동부 로가르 주에서 미군 헬기 2대가 아프간군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10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도 "로가르 주 사건을 알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프간 국방부는 "미군 헬기가 해당 지역을 지나다가 무장 반군의 총격을 받았다"면서 대응 사격 과정에서 공격 대상을 착각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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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헬기 오발…아프간군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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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00:41:02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소속 미군 헬기가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을 잘못 공격해 아프간 군인 10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쯤, 동부 로가르 주에서 미군 헬기 2대가 아프간군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10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도 "로가르 주 사건을 알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프간 국방부는 "미군 헬기가 해당 지역을 지나다가 무장 반군의 총격을 받았다"면서 대응 사격 과정에서 공격 대상을 착각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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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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