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 건설 협력사인 D조경의 인천 사무실과 G조경의 부산 사무실 등을 횡령 혐의로 지난 14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D조경 대표 이 모 씨와 G조경 대표 남 모 씨가 각각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이들 사무실에서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2002년 설립된 D조경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포스코건설로부터 수주했으며, 대표인 이 씨는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서 빼돌려진 돈이 포스코건설 고위 간부들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도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D조경 대표 이 모 씨와 G조경 대표 남 모 씨가 각각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이들 사무실에서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2002년 설립된 D조경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포스코건설로부터 수주했으며, 대표인 이 씨는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서 빼돌려진 돈이 포스코건설 고위 간부들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도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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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포스코건설 협력 조경업체 대표 횡령 혐의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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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01:00:39
포스코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 건설 협력사인 D조경의 인천 사무실과 G조경의 부산 사무실 등을 횡령 혐의로 지난 14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D조경 대표 이 모 씨와 G조경 대표 남 모 씨가 각각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이들 사무실에서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2002년 설립된 D조경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포스코건설로부터 수주했으며, 대표인 이 씨는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서 빼돌려진 돈이 포스코건설 고위 간부들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도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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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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