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난 그리스 정부가 부패 척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부패와의 전쟁'을 본격화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새로 구성한 부패 척결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부패와의 전쟁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방안과 국내외 은닉 자산 자진 신고 관련 법제화, 세금 징수 체계 개편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가운데 은닉 자산 신고와 관련해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 국민이 신고하지 않고 스위스 은행에 맡긴 예금을 자진신고하면 비자금의 21%를 세금으로 받고 모든 사법조치를 면제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새로 구성한 부패 척결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부패와의 전쟁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방안과 국내외 은닉 자산 자진 신고 관련 법제화, 세금 징수 체계 개편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가운데 은닉 자산 신고와 관련해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 국민이 신고하지 않고 스위스 은행에 맡긴 예금을 자진신고하면 비자금의 21%를 세금으로 받고 모든 사법조치를 면제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부패와의 전쟁’ 시동…은닉자산 신고땐 처벌 면제
-
- 입력 2015-07-21 02:11:44
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난 그리스 정부가 부패 척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부패와의 전쟁'을 본격화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새로 구성한 부패 척결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부패와의 전쟁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방안과 국내외 은닉 자산 자진 신고 관련 법제화, 세금 징수 체계 개편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가운데 은닉 자산 신고와 관련해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 국민이 신고하지 않고 스위스 은행에 맡긴 예금을 자진신고하면 비자금의 21%를 세금으로 받고 모든 사법조치를 면제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임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