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부서 IS 추정 테러…130여 명 사상

입력 2015.07.21 (06:05) 수정 2015.07.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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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남부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명이 숨지고,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IS의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 남부의 시리아 접경 지역, 한 낮에 문화원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곳은 시리아 쿠르드족 도시인 코바니에서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문화원에서는 IS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리아의 코바니 재건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터키 당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의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녹취>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18세 여성이 자폭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옵니다.

IS 조직원들은 지난달 시리아 코바니를 습격해 민간인 2백여 명을 학살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2년 전 터키 남부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폭탄 테러로 50여 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테러입니다.

터키 당국은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 앙카라 등지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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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남부서 IS 추정 테러…130여 명 사상
    • 입력 2015-07-21 06:07:09
    • 수정2015-07-21 0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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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남부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명이 숨지고,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IS의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키 남부의 시리아 접경 지역, 한 낮에 문화원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곳은 시리아 쿠르드족 도시인 코바니에서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문화원에서는 IS와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리아의 코바니 재건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터키 당국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의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녹취> 에르도안(터키 대통령)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18세 여성이 자폭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옵니다.

IS 조직원들은 지난달 시리아 코바니를 습격해 민간인 2백여 명을 학살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2년 전 터키 남부의 시리아 접경지에서 폭탄 테러로 50여 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테러입니다.

터키 당국은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 앙카라 등지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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