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 외국인 41% 감소…메르스 직격탄

입력 2015.07.21 (09:22) 수정 2015.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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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 9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3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고 일본인 관광객은 10만 천여 명으로 42%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해외로 떠난 한국인은 137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해 메르스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한외국인관광객현황방한외국인관광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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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방한 외국인 41% 감소…메르스 직격탄
    • 입력 2015-07-21 09:22:49
    • 수정2015-07-21 16:43:59
    문화
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 9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3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고 일본인 관광객은 10만 천여 명으로 42%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해외로 떠난 한국인은 137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해 메르스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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