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소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쇠고기를 빼돌려 식당에 공급한 혐의 등으로 도축장 작업자 51살 장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현장 관리자 54살 홍 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소를 도축하면서 매일 2킬로그램에서 많게는 50킬로그램의 고기를 몰래 떼내는 수법으로 모두 17톤, 시가 5억6천여 만원 어치의 쇠고기를 빼돌려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홍씨는 이를 묵인해 주는 대가로 장씨 등으로부터 매달 30만원씩, 모두 3천5백만원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소를 도축하면서 매일 2킬로그램에서 많게는 50킬로그램의 고기를 몰래 떼내는 수법으로 모두 17톤, 시가 5억6천여 만원 어치의 쇠고기를 빼돌려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홍씨는 이를 묵인해 주는 대가로 장씨 등으로부터 매달 30만원씩, 모두 3천5백만원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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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축장에서 쇠고기 빼돌린 작업자 등 1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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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10:39:44
대구지방경찰청은 소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쇠고기를 빼돌려 식당에 공급한 혐의 등으로 도축장 작업자 51살 장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현장 관리자 54살 홍 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소를 도축하면서 매일 2킬로그램에서 많게는 50킬로그램의 고기를 몰래 떼내는 수법으로 모두 17톤, 시가 5억6천여 만원 어치의 쇠고기를 빼돌려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홍씨는 이를 묵인해 주는 대가로 장씨 등으로부터 매달 30만원씩, 모두 3천5백만원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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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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