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각열 활용해 송도에 냉방에너지 공급

인천시는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생활폐기물 소각열을 송도국제도시의 지역냉방용 에너지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미래앤에너지와 인천종합에너지 등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열공급 네트워크를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연계해 오는 24일부터 소각열을 냉방용 에너지로 전환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소각열 냉방방식은 생활폐기물 소각 열로 발생하는 온수를 흡수식 냉동기를 이용해 냉방 에너지로 전환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인천시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각열로 냉방하기 때문에 여름철 전력 부하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