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전창진 감독, 영장 신청만으로도 감독 자격 제한받을 수도”

입력 2015.07.21 (1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인 전창진 프로농구 인삼공사 감독이 올 시즌 벤치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의 이성훈 사무총장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발표와 관련해 앞으로 사법처리 결과를 지켜보겠지만 이미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만으로도 KBL 자격심사 기준에 커다란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KBL은 자체 규정에 근거해 전 감독의 사법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품위 손상이나 결격 사유가 있다면 독자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창진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내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L “전창진 감독, 영장 신청만으로도 감독 자격 제한받을 수도”
    • 입력 2015-07-21 11:24:32
    남자프로농구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인 전창진 프로농구 인삼공사 감독이 올 시즌 벤치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의 이성훈 사무총장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발표와 관련해 앞으로 사법처리 결과를 지켜보겠지만 이미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만으로도 KBL 자격심사 기준에 커다란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KBL은 자체 규정에 근거해 전 감독의 사법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품위 손상이나 결격 사유가 있다면 독자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창진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내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