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공심위 해체…숙의 선거인단 경선 도입하자”

입력 2015.07.21 (1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공천심사위원회와 전략공천 제도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성엽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도부가 공천권을 내려놓고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기존 공심위가 사실상 계파간 나눠먹기의 온상이었다며 무작위 추출된 선거인단이 일정한 자격 심사를 통과한 후보들 가운데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숙의 선거인단' 경선을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계파 갈등을 초래해 온 전략공천도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선 지도부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장점이 있지만 현역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조직 동원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성엽 “공심위 해체…숙의 선거인단 경선 도입하자”
    • 입력 2015-07-21 12:20:41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공천심사위원회와 전략공천 제도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성엽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도부가 공천권을 내려놓고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기존 공심위가 사실상 계파간 나눠먹기의 온상이었다며 무작위 추출된 선거인단이 일정한 자격 심사를 통과한 후보들 가운데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숙의 선거인단' 경선을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계파 갈등을 초래해 온 전략공천도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선 지도부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장점이 있지만 현역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조직 동원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