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모험가의 아찔한 바위 기둥 하산법 외

입력 2015.07.21 (12:51) 수정 2015.07.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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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극한의 스포츠로 계절과 자연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미국의 한 주립공원을 무대로 두 가지 극한 스포츠를 연달아 소화하며 기암괴석을 정복한 모험가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전줄 하나에 의지해 수직 암벽을 타고 한발 한발 이동하는 주인공!

다재다능한 모험가이자 풍부한 경력을 갖춘 미국의 '자크 카보'입니다.

이곳은 미국 오리건 주 '스미스 락 주립공원'의 명물 '몽키 페이스' 바위인데요.

마침내 정상에 다다라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빠르지만, 누구도 쉽게 따라갈 수 없는 하산길로 뛰어듭니다.

낙하산을 펼치며 바위 기둥 끝에서 순식간에 수백 미터 아래 지상으로 고공 낙하하는 모험가!

고도의 인내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암벽 등반에 이어, 극한의 스포츠 '베이스점프'까지 선보였는데요.

절대 흉내 내기 힘든 모험가다운 배짱입니다.

새끼 살리려는 애타는 어미 돌고래

상어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한 갈고리 장치 '드럼 라인'에 걸려 위험에 처한 새끼 돌고래!

움직이지 못하는 새끼를 살리기 위해 어미 돌고래는 그 주변을 애타게 맴도는데요.

새끼가 조금이라도 편히 숨을 쉴 수 있도록 계속 물 밖으로 밀어 올리기까지 합니다.

안타까운 돌고래 모녀 영상은 지난해 7월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포착했는데요.

무분별하게 설치한 해상 안전장치에 무고한 해양생물이 고통받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한 국제 해양보호단체가 최근 인터넷에 공개한 겁니다.

당시 3개월밖에 안 된 새끼 돌고래는 어미의 헌신과 긴급 출동한 해양 구조대를 통해 목숨을 건졌지만, 갈고리에 찔린 부상으로 한쪽 시력을 잃었는데요.

현재는 어미가 있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수족관 측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쥐잡기 게임에 빠진 아기 고양이들

태블릿 PC 속 쥐잡기 게임에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아기 고양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가상의 쥐를 잡기 위해 앞발로 열심히 화면을 긁어댑니다.

"넌 내가 꼭 잡고 말테야!" 태블릿 위로 온몸을 내던지기까지 하는 고양이!

정확히 쥐를 향해 손을 뻗었는데 유유히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 합니다.

오기가 생겼는지 화면 속으로 들어갈 듯 몸을 바짝 낮추고 집중을 하는데요.

하지만 당연히 실패만 거듭하는 고양이!

그게 바로 '그림의 떡'이란 걸 언제쯤 알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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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모험가의 아찔한 바위 기둥 하산법 외
    • 입력 2015-07-21 12:53:31
    • 수정2015-07-21 12:59:25
    뉴스 12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극한의 스포츠로 계절과 자연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미국의 한 주립공원을 무대로 두 가지 극한 스포츠를 연달아 소화하며 기암괴석을 정복한 모험가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전줄 하나에 의지해 수직 암벽을 타고 한발 한발 이동하는 주인공!

다재다능한 모험가이자 풍부한 경력을 갖춘 미국의 '자크 카보'입니다.

이곳은 미국 오리건 주 '스미스 락 주립공원'의 명물 '몽키 페이스' 바위인데요.

마침내 정상에 다다라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빠르지만, 누구도 쉽게 따라갈 수 없는 하산길로 뛰어듭니다.

낙하산을 펼치며 바위 기둥 끝에서 순식간에 수백 미터 아래 지상으로 고공 낙하하는 모험가!

고도의 인내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암벽 등반에 이어, 극한의 스포츠 '베이스점프'까지 선보였는데요.

절대 흉내 내기 힘든 모험가다운 배짱입니다.

새끼 살리려는 애타는 어미 돌고래

상어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한 갈고리 장치 '드럼 라인'에 걸려 위험에 처한 새끼 돌고래!

움직이지 못하는 새끼를 살리기 위해 어미 돌고래는 그 주변을 애타게 맴도는데요.

새끼가 조금이라도 편히 숨을 쉴 수 있도록 계속 물 밖으로 밀어 올리기까지 합니다.

안타까운 돌고래 모녀 영상은 지난해 7월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포착했는데요.

무분별하게 설치한 해상 안전장치에 무고한 해양생물이 고통받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한 국제 해양보호단체가 최근 인터넷에 공개한 겁니다.

당시 3개월밖에 안 된 새끼 돌고래는 어미의 헌신과 긴급 출동한 해양 구조대를 통해 목숨을 건졌지만, 갈고리에 찔린 부상으로 한쪽 시력을 잃었는데요.

현재는 어미가 있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수족관 측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쥐잡기 게임에 빠진 아기 고양이들

태블릿 PC 속 쥐잡기 게임에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아기 고양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가상의 쥐를 잡기 위해 앞발로 열심히 화면을 긁어댑니다.

"넌 내가 꼭 잡고 말테야!" 태블릿 위로 온몸을 내던지기까지 하는 고양이!

정확히 쥐를 향해 손을 뻗었는데 유유히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 합니다.

오기가 생겼는지 화면 속으로 들어갈 듯 몸을 바짝 낮추고 집중을 하는데요.

하지만 당연히 실패만 거듭하는 고양이!

그게 바로 '그림의 떡'이란 걸 언제쯤 알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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