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베 담화에 ‘식민지·침략·사죄’ 단어 요구”
입력 2015.07.21 (13:55)
수정 2015.07.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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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지'와 '침략', '사죄' 등을 넣을 것을 일본 정부와 여당에 요구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아베 총리가 신궁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국가로서의 행보" 등을 아베 담화에 포함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중국 외교 당국자들이 일본 측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측은 아베 총리가 지난 2월 담화와 관련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설치한 뒤 설득에 더욱 박차를 가해 무라야마 담화 계승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반성'과 함께 1995년 전후 50주년 총리 담화인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 키워드로 불립니다.
지난 1월 아베 총리가 신궁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국가로서의 행보" 등을 아베 담화에 포함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중국 외교 당국자들이 일본 측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측은 아베 총리가 지난 2월 담화와 관련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설치한 뒤 설득에 더욱 박차를 가해 무라야마 담화 계승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반성'과 함께 1995년 전후 50주년 총리 담화인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 키워드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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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아베 담화에 ‘식민지·침략·사죄’ 단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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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13:55:15
- 수정2015-07-22 17:54:25
중국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지'와 '침략', '사죄' 등을 넣을 것을 일본 정부와 여당에 요구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아베 총리가 신궁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국가로서의 행보" 등을 아베 담화에 포함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중국 외교 당국자들이 일본 측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측은 아베 총리가 지난 2월 담화와 관련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설치한 뒤 설득에 더욱 박차를 가해 무라야마 담화 계승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반성'과 함께 1995년 전후 50주년 총리 담화인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 키워드로 불립니다.
지난 1월 아베 총리가 신궁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국가로서의 행보" 등을 아베 담화에 포함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중국 외교 당국자들이 일본 측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측은 아베 총리가 지난 2월 담화와 관련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설치한 뒤 설득에 더욱 박차를 가해 무라야마 담화 계승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반성'과 함께 1995년 전후 50주년 총리 담화인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 키워드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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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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