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최대수혜 소비재…업종은 화학·전자·농식품”

입력 2015.07.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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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내 산업의 최대 수혜 분야는 소비재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는 '한중 FTA 업종별 효과와 활용 방향' 보고서에서 한중 경제 관계의 특성상 관세 철폐뿐 아니라 비관세 장벽 완화와 국제 분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이 어려웠던 소비재 수출을 늘리거나, 중간제품 수출을 완제품 수출로 전환하는 등 소비재에서 FTA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 별로는 관세 철폐 효과에서는 화학과 기계 업종이, 비관세 장벽 완화와 국제 분업 개선 효과에서는 전자와 농식품 업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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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FTA 최대수혜 소비재…업종은 화학·전자·농식품”
    • 입력 2015-07-21 14:39:43
    경제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내 산업의 최대 수혜 분야는 소비재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는 '한중 FTA 업종별 효과와 활용 방향' 보고서에서 한중 경제 관계의 특성상 관세 철폐뿐 아니라 비관세 장벽 완화와 국제 분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이 어려웠던 소비재 수출을 늘리거나, 중간제품 수출을 완제품 수출로 전환하는 등 소비재에서 FTA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 별로는 관세 철폐 효과에서는 화학과 기계 업종이, 비관세 장벽 완화와 국제 분업 개선 효과에서는 전자와 농식품 업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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