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에 구멍 뚫어 기름 훔친 일당 구속

입력 2015.07.21 (15: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수억 원 어치의 경유와 휘발유를 빼돌린 혐의로 총책 45살 강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34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아산시 선장면의 논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유압호스를 연결하는 수법으로 휘발유와 경유 17만 리터, 2억 6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 등은 송유관에서 4백 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임대해 영업하면서 유압호스를 송유관 탱크까지 연결해 기름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송유관에 구멍 뚫어 기름 훔친 일당 구속
    • 입력 2015-07-21 15:24:23
    사회
충남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수억 원 어치의 경유와 휘발유를 빼돌린 혐의로 총책 45살 강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34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아산시 선장면의 논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유압호스를 연결하는 수법으로 휘발유와 경유 17만 리터, 2억 6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 등은 송유관에서 4백 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임대해 영업하면서 유압호스를 송유관 탱크까지 연결해 기름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