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즉 '그렉시트' 위험이 여전하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세계 경제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는 그리스가 내년 말쯤 유로존에서 나갈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요청한 860억 유로, 약 108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 조치를 이행하다 보면 경제 회복과 부채 상환은 요원해지고, 치프라스 총리나 후임자는 그렉시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세계 경제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는 그리스가 내년 말쯤 유로존에서 나갈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요청한 860억 유로, 약 108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 조치를 이행하다 보면 경제 회복과 부채 상환은 요원해지고, 치프라스 총리나 후임자는 그렉시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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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내년에 그렉시트 위험 다시 부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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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16:13:03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즉 '그렉시트' 위험이 여전하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세계 경제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는 그리스가 내년 말쯤 유로존에서 나갈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요청한 860억 유로, 약 108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채권단이 요구한 긴축 조치를 이행하다 보면 경제 회복과 부채 상환은 요원해지고, 치프라스 총리나 후임자는 그렉시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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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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