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TV 많이 볼수록 치매 위험 높아져”

입력 2015.07.21 (16: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젊을 때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보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노던캘리포니아 교육연구소 연구진이 생활 습관과 인지능력, 치매 발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운동을 적게 한 사람은 중년 이후 인지 능력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TV를 많이 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 평가에서 점수를 낮게 받을 위험성이 1.5% 높았고, TV를 많이 보면서 운동도 적게 하는 사람은 위험성이 두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알츠하이머병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18세부터 30세까지의 성인 3천247명을 25년 동안 추적 조사해 나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젊을 때 TV 많이 볼수록 치매 위험 높아져”
    • 입력 2015-07-21 16:13:03
    국제
젊을 때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보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노던캘리포니아 교육연구소 연구진이 생활 습관과 인지능력, 치매 발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운동을 적게 한 사람은 중년 이후 인지 능력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TV를 많이 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 평가에서 점수를 낮게 받을 위험성이 1.5% 높았고, TV를 많이 보면서 운동도 적게 하는 사람은 위험성이 두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알츠하이머병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18세부터 30세까지의 성인 3천247명을 25년 동안 추적 조사해 나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