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비리유형별 TF로 부패척결 총체적 대책 추진”

입력 2015.07.21 (16:23) 수정 2015.07.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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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각종 비리에 대해 유형별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단속과 함께 제도 개선을 아우를 수 있는 총체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비정상의 정상화와 부패척결 등의 추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정부의 부패 척결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내실 있는 반부패 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특히 부패는 사후 시정도 중요하지만 사전 감시와 예방활동도 중요하다면서 부정부패의 구조적인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상시 검증팀을 설치해 사업 투명성을 방해하는 구조적 요인을 제거하고 예산 집행 과정의 낭비를 방지하는 모범사례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예산 증액 가능성이 높고 과거에 비리가 빈발해왔던 부분, 국민 생활 경제상에 파급효과가 큰 중요 국책사업들에 대해서도 상시 검증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이와함께 각 부처가 사업별로 자정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의 비정상과 잘못된 비리구조를 부처에서부터 고쳐가고 총리실이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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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총리 “비리유형별 TF로 부패척결 총체적 대책 추진”
    • 입력 2015-07-21 16:23:40
    • 수정2015-07-21 17:20:48
    정치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각종 비리에 대해 유형별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단속과 함께 제도 개선을 아우를 수 있는 총체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비정상의 정상화와 부패척결 등의 추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정부의 부패 척결 추진 역량을 결집해 내실 있는 반부패 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특히 부패는 사후 시정도 중요하지만 사전 감시와 예방활동도 중요하다면서 부정부패의 구조적인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상시 검증팀을 설치해 사업 투명성을 방해하는 구조적 요인을 제거하고 예산 집행 과정의 낭비를 방지하는 모범사례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예산 증액 가능성이 높고 과거에 비리가 빈발해왔던 부분, 국민 생활 경제상에 파급효과가 큰 중요 국책사업들에 대해서도 상시 검증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이와함께 각 부처가 사업별로 자정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의 비정상과 잘못된 비리구조를 부처에서부터 고쳐가고 총리실이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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