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사과 과수원에서 화상병 발생

입력 2015.07.21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제천의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상병은 과수세균병의 일종으로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입니다.

농식품부는 이 과수원에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주변 반경 5킬로미터에서 예찰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화상병은 지난 5월 28일 경기도 안성 배 과수원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39농가 39헥타르에서 발생해 현재는 96%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농식품부는 과수농가에게 작업복과 장갑, 전정 가위 등을 70% 이상 알코올로 소독하는 등 전파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제천 사과 과수원에서 화상병 발생
    • 입력 2015-07-21 16:23:40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제천의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상병은 과수세균병의 일종으로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입니다. 농식품부는 이 과수원에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주변 반경 5킬로미터에서 예찰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화상병은 지난 5월 28일 경기도 안성 배 과수원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39농가 39헥타르에서 발생해 현재는 96%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농식품부는 과수농가에게 작업복과 장갑, 전정 가위 등을 70% 이상 알코올로 소독하는 등 전파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