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을 방치해서 콩팥이식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콩팥이식 4천 건을 분석한 결과 1990년대 초반 고혈압과 당뇨 환자 중 콩팥이식률은 8.4%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 43%로 늘어 20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소홀한 환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혈당과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말초 혈관이 두꺼워져 혈액공급이 급격히 줄고 콩팥이 망가지기 때문에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인 경우 콩팥이식까지 가지 않도록 평소 혈당과 혈압을 철저히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콩팥이식 4천 건을 분석한 결과 1990년대 초반 고혈압과 당뇨 환자 중 콩팥이식률은 8.4%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 43%로 늘어 20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소홀한 환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혈당과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말초 혈관이 두꺼워져 혈액공급이 급격히 줄고 콩팥이 망가지기 때문에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인 경우 콩팥이식까지 가지 않도록 평소 혈당과 혈압을 철저히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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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고혈압 방치해 콩팥이식, 20년새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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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1 16:53:03
만성질환을 방치해서 콩팥이식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콩팥이식 4천 건을 분석한 결과 1990년대 초반 고혈압과 당뇨 환자 중 콩팥이식률은 8.4%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 43%로 늘어 20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소홀한 환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혈당과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말초 혈관이 두꺼워져 혈액공급이 급격히 줄고 콩팥이 망가지기 때문에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인 경우 콩팥이식까지 가지 않도록 평소 혈당과 혈압을 철저히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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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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