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본 방위백서 ‘독도 일본땅’ 한목소리 규탄

입력 2015.07.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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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일본 정부가 올해 또다시 일방적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영토 침탈 야욕을 버리지 않는 일본의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공존과 협력을 외치면서 군국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는 이중적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과거 침탈의 역사를 외면하고 반복하려 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도 무려 11년 동안이나 독도영유권을 주장해 온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방위백서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실효성 없는 대일 외교정책만을 고집하다 매번 뒤통수를 맞는 외교 무능 또한 한심하다며 단호한 의지와 강력한 행동으로 일본의 도발에 강경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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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일본 방위백서 ‘독도 일본땅’ 한목소리 규탄
    • 입력 2015-07-21 17:10:11
    정치
여야는 일본 정부가 올해 또다시 일방적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영토 침탈 야욕을 버리지 않는 일본의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공존과 협력을 외치면서 군국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는 이중적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과거 침탈의 역사를 외면하고 반복하려 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도 무려 11년 동안이나 독도영유권을 주장해 온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방위백서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실효성 없는 대일 외교정책만을 고집하다 매번 뒤통수를 맞는 외교 무능 또한 한심하다며 단호한 의지와 강력한 행동으로 일본의 도발에 강경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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