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부터 수지까지…연예계 ‘악플과의 전쟁’

입력 2015.07.21 (17:29) 수정 2015.07.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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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연예인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법원의 판결까지 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데요.

문화평론가 하재근 씨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연예인들에 대한 비방하는 글은 사실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 최근에는 어떤 것들이 가장 이슈가 되고 있습니까?

-최근에 소녀시대 태연 씨가 악플들로 인해서 그동안 가족과 지인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

이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런 식으로 입장을 밝혀서 화제가 됐고.

그리고 지난주에 가장 화제가 됐던 사건은 김수미 씨.

김수미 씨가 KBS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 씨하고 마찰을 빚은 후에 하차선언을 한 거죠.

그런데 하차선언을 한 이유가 네티즌들이 너무 악플을 나한테 많이 써서 그것 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다, 특히...

-저 당시 머리가 짧았던 것도 악플...

-악플 때문에 받은 충격 때문에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는 겁니다.

-그런데 김수미 씨 같은 경우는 수십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했었나 봅니다.

-김수미 씨가 스마트폰을 최근에 배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동안 악플을 별로 접하지 않다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악플을 접하게 되면서 굉장히 거기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거고.

그리고 김수미 씨 같은 경우에는 그전에도 조금 감정의 기복이 큰 상태여서 보통 사람보다도 더 큰 고통을, 더 큰 충격을 호소할 가능성도 있지만 김수미 씨 말고도 수많은 연예인들.

예를 들어서 과거에 최진실 씨 같은 경우 자살하는 데도 굉장히 악플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하고.

또 손호영 씨도 한때 안 좋은 선택을 할 뻔했다, 악플 때문에.

등등등 굉장히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한 정신적 피폐함, 이런 것들을 호소했었죠.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가는 경우도 있죠.

-그렇죠.

▼회사원·가정주부까지…왜?▼

-그런데 댓글을 쓰는 사람들을 결국 추적해 보니까 일반 회사원, 누가 보기에도 멀쩡한 회사원이고 그런 분들이라는 거 아니에요.

왜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겁니까?

자기 나름대로 분노하는 건가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씨 같은 경우에 악플 쓴 사람을 잡았더니 30대 여성 회사원 A씨가 잡혔는데, 남편이 수지 씨를 너무 좋아해서 그것 때문에 수지 씨가 미웠다 이런 케이스도 있고.

또 배우 최여진 씨 같은 경우에 40대 가정주부가 잡혔는데 최여진 씨가 너무 하는 것 없이 모든 일이 잘 되고 잘 사는 것 같아서 그것 때문에 미웠다.

나는 일이 잘 안 풀리는데.

그런 식의 이야기도 있고.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악플이라는 것이 연예인이 열애설에 휩싸이면 거기에 대한 배신감.

일종의 연애감정으로 이 연예인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를 배신하고 저 사람을 사귀다니, 이런 식의 인식이 생기기도 하고.

또 다른 연예인의 팬일 경우에는 왠지 이 사람을 내가 좋아하기 위해서는 저 사람을 공격해야 될 것 같은 이런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그런 과한 충성심이라고 해야 될까요.

-기본적으로 한국사회가 요즘에 굉장히 사회적 스트레스가 커져가고 우리 사회가 일종의 사이코패스사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나의 스트레스를 저 사람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풀기 위해서, 이런 의미에서 최근에 일종의 심심풀이 땅콩처럼 악플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건데요.

-그렇습니다.

▼연예계 “악플 참지 않겠다”▼

-악플을 보면 사실 그것을 안 보는 게 가장 상처받지 않은 방법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안 보는 게 쉽지가 않은가 봐요.

-왜냐하면 요즘에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현대인의 삶이라는 것이 인터넷하고 떼려야 뗄 수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하는 이상에는 악플을 안 보기가 어려운 거죠.

물론 옥주현 씨...

옥주현 씨는 과거 핑클 출신 옥주현 씨는 굉장히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은 분이어서 이제는 아예 댓글을 안 본다고 하지만,사실은 인터넷을 하다 보면 댓글 안 보기가 어렵고 나에 대해서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나, 모니터를 해야 되는 겁니다.

-궁금한 경우도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댓글을 봐야 되는 거고 또 내 얘기를 하면 차라리 안 보겠지만 내 가족들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심지어 내 아이들, 미성년자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요즘에 하고 내가 지금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내 신부들, 내 신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악플을 봐야 되는 거고.

그래서 악플에 대한 연예인들의 대처가 여러 가지 유형이 나오는데, 개그맨 유상무 씨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욕을 한다고 하고.

-직접 본인이요?

-네.

공효진 씨 같은 경우에는 악플 쓴 걸 캡처를 딱 올린 다음에 내가 너 찾는다 이런 식으로.

-경고도 하고요.

-올리기도 하고.

탤런트 박해진 씨 같은 경우는 악플러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가서 봉사를 하면서 고소를 취하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상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쨌든 인터넷을 하는 이상에는 악플을 보지 않을 도리가 없고 악플을 보면 대부분의, 인간인 이상에는 결국에는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대놓고 나 고소했다, 이렇게 고소장을 올리는 연예인들도 요즘 있다고요?

-요즘에 김가연 씨가 임요환 씨 옛날에 테란의 황제였던 임요환 씨하고 결혼을 했는데 그 결혼, 연상연하 커플인데 거기에 대해서 수많은 악플이 달리고 심지어 아이에 대해서까지도 악플이 달리니까 한 명 한 명 잡아서 다 고소하겠다.

그러니까 우리를 욕하는 것은 참겠는데.

-고소장을 직접 올리신 거죠.

-그래서 네티즌들이 무슨 고소냐 하고 비웃으니까 아예 그냥 인터넷에 고소 인증을 해버렸어요.

고소에 대한 서류를 딱 인증을 하면서 그렇게 하니까 이제 좀 그런 악플이 잦아들었다고 하고.

그리고 태연 씨 같은 경우에도 고소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이제 사과 릴레이.

언니, 죄송해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 몰랐어요.

-여동생들이 했나요?언니 죄송해요?-그게 제가 악플을 쓴 게 아니라 제가 없는 사이에 제 동생이 그런 거였어요 이런 식으로.

소녀시대 파이팅, 뒤늦게 좀 사과 릴레이가.

-악플이라는 게.

악플이라고, 우리가 그냥 악성댓글, 이렇게 얘기하는데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있는 사실에 대해서 비판할 수도 있잖아요.

이런 게 그냥 다 도매급으로 악성댓글이 돼도 문제 아닙니까?

대새 어떤 글들을 써요?

신체나 이런 걸 가지고 비하하는 거예요?-성적으로 비하를 한다든지.

-욕설이라든지.

-특히 여성일 경우에 성적인 느낌을 주는.

-무조건 욕설을 한다든가?

-너는...

하여튼 등등...

굉장히...

차마 방송을 할 수 없는.

-비판이라고 할 수 없는 그냥 원색적인?

-사람이 모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런 이야기들.

아니면 방금 말씀하신 허위사실 적시라든가 아니면 사실관계라 하더라도 이미 오래전 일이고 이미 다 정리가 된 일인데 그걸 계속 끄집어내서 사람한테 굉장히 수치심을 안겨준다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우리가 이런 것들을 악플이라고 하는 거죠.

-요즘은 실형까지 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하늬 씨 악플러 같은 경우에는 실형 1년을 받았습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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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부터 수지까지…연예계 ‘악플과의 전쟁’
    • 입력 2015-07-21 17:32:37
    • 수정2015-07-21 2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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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연예인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법원의 판결까지 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데요.

문화평론가 하재근 씨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연예인들에 대한 비방하는 글은 사실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 최근에는 어떤 것들이 가장 이슈가 되고 있습니까?

-최근에 소녀시대 태연 씨가 악플들로 인해서 그동안 가족과 지인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

이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런 식으로 입장을 밝혀서 화제가 됐고.

그리고 지난주에 가장 화제가 됐던 사건은 김수미 씨.

김수미 씨가 KBS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 씨하고 마찰을 빚은 후에 하차선언을 한 거죠.

그런데 하차선언을 한 이유가 네티즌들이 너무 악플을 나한테 많이 써서 그것 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다, 특히...

-저 당시 머리가 짧았던 것도 악플...

-악플 때문에 받은 충격 때문에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는 겁니다.

-그런데 김수미 씨 같은 경우는 수십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셨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했었나 봅니다.

-김수미 씨가 스마트폰을 최근에 배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동안 악플을 별로 접하지 않다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악플을 접하게 되면서 굉장히 거기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거고.

그리고 김수미 씨 같은 경우에는 그전에도 조금 감정의 기복이 큰 상태여서 보통 사람보다도 더 큰 고통을, 더 큰 충격을 호소할 가능성도 있지만 김수미 씨 말고도 수많은 연예인들.

예를 들어서 과거에 최진실 씨 같은 경우 자살하는 데도 굉장히 악플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하고.

또 손호영 씨도 한때 안 좋은 선택을 할 뻔했다, 악플 때문에.

등등등 굉장히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한 정신적 피폐함, 이런 것들을 호소했었죠.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가는 경우도 있죠.

-그렇죠.

▼회사원·가정주부까지…왜?▼

-그런데 댓글을 쓰는 사람들을 결국 추적해 보니까 일반 회사원, 누가 보기에도 멀쩡한 회사원이고 그런 분들이라는 거 아니에요.

왜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겁니까?

자기 나름대로 분노하는 건가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씨 같은 경우에 악플 쓴 사람을 잡았더니 30대 여성 회사원 A씨가 잡혔는데, 남편이 수지 씨를 너무 좋아해서 그것 때문에 수지 씨가 미웠다 이런 케이스도 있고.

또 배우 최여진 씨 같은 경우에 40대 가정주부가 잡혔는데 최여진 씨가 너무 하는 것 없이 모든 일이 잘 되고 잘 사는 것 같아서 그것 때문에 미웠다.

나는 일이 잘 안 풀리는데.

그런 식의 이야기도 있고.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악플이라는 것이 연예인이 열애설에 휩싸이면 거기에 대한 배신감.

일종의 연애감정으로 이 연예인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를 배신하고 저 사람을 사귀다니, 이런 식의 인식이 생기기도 하고.

또 다른 연예인의 팬일 경우에는 왠지 이 사람을 내가 좋아하기 위해서는 저 사람을 공격해야 될 것 같은 이런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그런 과한 충성심이라고 해야 될까요.

-기본적으로 한국사회가 요즘에 굉장히 사회적 스트레스가 커져가고 우리 사회가 일종의 사이코패스사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나의 스트레스를 저 사람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풀기 위해서, 이런 의미에서 최근에 일종의 심심풀이 땅콩처럼 악플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건데요.

-그렇습니다.

▼연예계 “악플 참지 않겠다”▼

-악플을 보면 사실 그것을 안 보는 게 가장 상처받지 않은 방법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안 보는 게 쉽지가 않은가 봐요.

-왜냐하면 요즘에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현대인의 삶이라는 것이 인터넷하고 떼려야 뗄 수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하는 이상에는 악플을 안 보기가 어려운 거죠.

물론 옥주현 씨...

옥주현 씨는 과거 핑클 출신 옥주현 씨는 굉장히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은 분이어서 이제는 아예 댓글을 안 본다고 하지만,사실은 인터넷을 하다 보면 댓글 안 보기가 어렵고 나에 대해서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나, 모니터를 해야 되는 겁니다.

-궁금한 경우도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댓글을 봐야 되는 거고 또 내 얘기를 하면 차라리 안 보겠지만 내 가족들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심지어 내 아이들, 미성년자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요즘에 하고 내가 지금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내 신부들, 내 신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악플을 봐야 되는 거고.

그래서 악플에 대한 연예인들의 대처가 여러 가지 유형이 나오는데, 개그맨 유상무 씨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욕을 한다고 하고.

-직접 본인이요?

-네.

공효진 씨 같은 경우에는 악플 쓴 걸 캡처를 딱 올린 다음에 내가 너 찾는다 이런 식으로.

-경고도 하고요.

-올리기도 하고.

탤런트 박해진 씨 같은 경우는 악플러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가서 봉사를 하면서 고소를 취하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상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쨌든 인터넷을 하는 이상에는 악플을 보지 않을 도리가 없고 악플을 보면 대부분의, 인간인 이상에는 결국에는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대놓고 나 고소했다, 이렇게 고소장을 올리는 연예인들도 요즘 있다고요?

-요즘에 김가연 씨가 임요환 씨 옛날에 테란의 황제였던 임요환 씨하고 결혼을 했는데 그 결혼, 연상연하 커플인데 거기에 대해서 수많은 악플이 달리고 심지어 아이에 대해서까지도 악플이 달리니까 한 명 한 명 잡아서 다 고소하겠다.

그러니까 우리를 욕하는 것은 참겠는데.

-고소장을 직접 올리신 거죠.

-그래서 네티즌들이 무슨 고소냐 하고 비웃으니까 아예 그냥 인터넷에 고소 인증을 해버렸어요.

고소에 대한 서류를 딱 인증을 하면서 그렇게 하니까 이제 좀 그런 악플이 잦아들었다고 하고.

그리고 태연 씨 같은 경우에도 고소를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이제 사과 릴레이.

언니, 죄송해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 몰랐어요.

-여동생들이 했나요?언니 죄송해요?-그게 제가 악플을 쓴 게 아니라 제가 없는 사이에 제 동생이 그런 거였어요 이런 식으로.

소녀시대 파이팅, 뒤늦게 좀 사과 릴레이가.

-악플이라는 게.

악플이라고, 우리가 그냥 악성댓글, 이렇게 얘기하는데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있는 사실에 대해서 비판할 수도 있잖아요.

이런 게 그냥 다 도매급으로 악성댓글이 돼도 문제 아닙니까?

대새 어떤 글들을 써요?

신체나 이런 걸 가지고 비하하는 거예요?-성적으로 비하를 한다든지.

-욕설이라든지.

-특히 여성일 경우에 성적인 느낌을 주는.

-무조건 욕설을 한다든가?

-너는...

하여튼 등등...

굉장히...

차마 방송을 할 수 없는.

-비판이라고 할 수 없는 그냥 원색적인?

-사람이 모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런 이야기들.

아니면 방금 말씀하신 허위사실 적시라든가 아니면 사실관계라 하더라도 이미 오래전 일이고 이미 다 정리가 된 일인데 그걸 계속 끄집어내서 사람한테 굉장히 수치심을 안겨준다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우리가 이런 것들을 악플이라고 하는 거죠.

-요즘은 실형까지 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하늬 씨 악플러 같은 경우에는 실형 1년을 받았습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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