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추경’ 원내대표 협상 진통…오후 8시 재개

입력 2015.07.21 (18: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의 진상 규명 방식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들 두 현안에 대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8시에 회동을 재개합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비공개 보고와 현장 조사로 진상을 규명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자료 검증이 선행된 가운데 청문회 등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추경 처리 일정의 경우 새누리당이 7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 새정치연합이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예산 집행과 법인세 인상 확약 등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킹·추경’ 원내대표 협상 진통…오후 8시 재개
    • 입력 2015-07-21 18:49:16
    정치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의 진상 규명 방식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들 두 현안에 대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8시에 회동을 재개합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비공개 보고와 현장 조사로 진상을 규명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자료 검증이 선행된 가운데 청문회 등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추경 처리 일정의 경우 새누리당이 7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 새정치연합이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예산 집행과 법인세 인상 확약 등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