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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블랙, 부상 이탈…조범현 “4번 타자 고민”
입력 2015.07.21 (18:57) 수정 2015.07.21 (19:03) 연합뉴스
"참 잘해주고 있었는데…"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에 돌입한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에 부상 악령이 겹쳤다.

조범현(55) 케이티 감독은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4번타자' 댄 블랙(28)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조 감독은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4번타자로 참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며 "이제부터 4번타자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20일 오른 손목에 실금이 간 블랙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블랙은 14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 방문 경기에서 5회초 3루타를 치고 출루해 김상현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내달리며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 손목을 다쳤다.

이후 두산과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 결장했던 블랙은 올스타전 기간에 휴식을 취했으나 확실한 치료를 위해 결국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조 감독은 "선수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낫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제(20일) 정밀 검진을 받아보니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었다"며 "일단 확실하게 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랙은 지난달 4일 팀에 합류해 블랙은 타율 0.349, 7홈런, 20타점으로 활약했다. 3번타자 앤디 마르테에 이어 타석에 들어서는 블랙은 상대 투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제 케이티는 새로운 4번타자를 찾아야 한다.

조 감독은 "김상현, 장성우, 장성호가 4번타자 후보"라고 말하며 "상대 투수에 따라 4번타자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확실한 4번타자는 강팀의 조건 중 하나다. 여전히 10위지만, 블랙이 합류한 순간부터 타력의 힘으로 선배 구단을 위협했던 케이티로서는 블랙의 공백이 아쉽다.

조 감독은 21일 한화전에서는 김상현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
  • 댄 블랙, 부상 이탈…조범현 “4번 타자 고민”
    • 입력 2015-07-21 18:57:28
    • 수정2015-07-21 19:03:44
    연합뉴스
"참 잘해주고 있었는데…"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에 돌입한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에 부상 악령이 겹쳤다.

조범현(55) 케이티 감독은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4번타자' 댄 블랙(28)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조 감독은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4번타자로 참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며 "이제부터 4번타자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20일 오른 손목에 실금이 간 블랙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블랙은 14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 방문 경기에서 5회초 3루타를 치고 출루해 김상현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내달리며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 손목을 다쳤다.

이후 두산과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 결장했던 블랙은 올스타전 기간에 휴식을 취했으나 확실한 치료를 위해 결국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조 감독은 "선수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낫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제(20일) 정밀 검진을 받아보니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었다"며 "일단 확실하게 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랙은 지난달 4일 팀에 합류해 블랙은 타율 0.349, 7홈런, 20타점으로 활약했다. 3번타자 앤디 마르테에 이어 타석에 들어서는 블랙은 상대 투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제 케이티는 새로운 4번타자를 찾아야 한다.

조 감독은 "김상현, 장성우, 장성호가 4번타자 후보"라고 말하며 "상대 투수에 따라 4번타자를 변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확실한 4번타자는 강팀의 조건 중 하나다. 여전히 10위지만, 블랙이 합류한 순간부터 타력의 힘으로 선배 구단을 위협했던 케이티로서는 블랙의 공백이 아쉽다.

조 감독은 21일 한화전에서는 김상현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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