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주말까지 긴 장맛비

입력 2015.07.21 (19:11) 수정 2015.07.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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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연일 비소식입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그동안 주춤하던 장마전선도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상공의 대기가 불안정해, 연일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등 곳곳에 최고 30mm가량 소나기가 내린 데 이어, 내일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지역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세찬 비도 예상됩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도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지역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돼 20에서 60mm가량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사나흘 가량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모레는 남부지방,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까지 북상해올 것으로 예측돼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엔 중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는 일요일부턴 장마전선이 더욱 북쪽으로 올라가 다음주엔 주로 북한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후엔 무더운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고, 밤에도 기온이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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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북상, 주말까지 긴 장맛비
    • 입력 2015-07-21 19:12:51
    • 수정2015-07-21 1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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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연일 비소식입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그동안 주춤하던 장마전선도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상공의 대기가 불안정해, 연일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 등 곳곳에 최고 30mm가량 소나기가 내린 데 이어, 내일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지역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세찬 비도 예상됩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도 다시 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지역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돼 20에서 60mm가량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사나흘 가량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모레는 남부지방,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까지 북상해올 것으로 예측돼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엔 중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는 일요일부턴 장마전선이 더욱 북쪽으로 올라가 다음주엔 주로 북한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후엔 무더운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고, 밤에도 기온이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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