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베 언론 여론조사서 반대 여론 첫 과반…‘정권위기론’

입력 2015.07.22 (01:22) 수정 2015.07.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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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반대 여론이 친 아베 성향 언론의 여론조사에서도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산케이 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가 18에서 19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보다 6.8% 떨어진 39.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달보다 10.2% 포인트 늘어난 52.6%를 기록해,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산케이 신문 등은 지금까지 사설 등을 통해 아베 정권을 지지하는 시각을 자주 드러내 온 친 아베 언론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최근 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 NHK 등 다른 언론사들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해지고 있어 안보법안의 강행처리로 인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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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아베 언론 여론조사서 반대 여론 첫 과반…‘정권위기론’
    • 입력 2015-07-22 01:22:37
    • 수정2015-07-22 19:35:01
    국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반대 여론이 친 아베 성향 언론의 여론조사에서도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산케이 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가 18에서 19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보다 6.8% 떨어진 39.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달보다 10.2% 포인트 늘어난 52.6%를 기록해,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산케이 신문 등은 지금까지 사설 등을 통해 아베 정권을 지지하는 시각을 자주 드러내 온 친 아베 언론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최근 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 NHK 등 다른 언론사들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해지고 있어 안보법안의 강행처리로 인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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