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란 핵 합의 반대자 상당수가 이라크전 지지”

입력 2015.07.22 (04:09) 수정 2015.07.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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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라크 전쟁을 지지했던 사람들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해외참전용사협회 전국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과거 우리를 실패하게 만들었던 정책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 현명하고 책임 있게 상황을 풀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 주례연설 등을 통해 이란 핵합의에 대한 찬반을 '전쟁이냐, 평화냐'의 선택으로 규정하며 핵합의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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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2 04:09:32
    • 수정2015-07-22 19:25:51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라크 전쟁을 지지했던 사람들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해외참전용사협회 전국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과거 우리를 실패하게 만들었던 정책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더 현명하고 책임 있게 상황을 풀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 주례연설 등을 통해 이란 핵합의에 대한 찬반을 '전쟁이냐, 평화냐'의 선택으로 규정하며 핵합의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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