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 차량-보행자 공존 ‘공유도로’ 조성

입력 2015.07.22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시에 차도와 인도의 경계를 없앤 '공유도로'가 조성됩니다.

시카고 시는 360만 달러, 약 41억 원을 투입해 도시 북부 아가일 로(路) 일부 구간에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조화시킨 '공유도로'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공유도로에서 차량 운행 속도는 시속 15마일, 24km를 넘을 수 없고 주차도 제한되며 노상 카페 영업과 길거리 행사는 허용됩니다.

시카고 시는 공유도로 조성이 보행과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규모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시카고에 차량-보행자 공존 ‘공유도로’ 조성
    • 입력 2015-07-22 10:12:45
    국제
미국 시카고 시에 차도와 인도의 경계를 없앤 '공유도로'가 조성됩니다. 시카고 시는 360만 달러, 약 41억 원을 투입해 도시 북부 아가일 로(路) 일부 구간에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조화시킨 '공유도로'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공유도로에서 차량 운행 속도는 시속 15마일, 24km를 넘을 수 없고 주차도 제한되며 노상 카페 영업과 길거리 행사는 허용됩니다. 시카고 시는 공유도로 조성이 보행과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규모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