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입력 2015.07.22 (10:26) 수정 2015.07.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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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월곡동 등 서울 관내 80개 동에서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노인과 출산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복지 서비스를 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설명회를 열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핵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방문 복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65살 이상 어르신과 출산가정도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와 통반장 등이 기존 복지 대상자는 물론 사각지대에 방치된 취약계층 등을 발굴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섭니다.

아울러 복지상담 전문관 제도를 도입해 의료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이밖에 동주민센터가 마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센터 내에 주민 쉼터 등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사 인력 확충과 임금 지원 등에 나서 오는 2018년까지 서울시 동주민센터 423곳을 '찾아는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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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 입력 2015-07-22 10:26:53
    • 수정2015-07-22 16:58:18
    사회
서울 성북구 월곡동 등 서울 관내 80개 동에서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노인과 출산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는 복지 서비스를 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설명회를 열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핵심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방문 복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65살 이상 어르신과 출산가정도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와 통반장 등이 기존 복지 대상자는 물론 사각지대에 방치된 취약계층 등을 발굴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섭니다.

아울러 복지상담 전문관 제도를 도입해 의료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이밖에 동주민센터가 마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센터 내에 주민 쉼터 등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사 인력 확충과 임금 지원 등에 나서 오는 2018년까지 서울시 동주민센터 423곳을 '찾아는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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