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진우, 팔꿈치 인대 파열…복귀까지 1년

입력 2015.07.22 (10:58) 수정 2015.07.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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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오른손 투수 김진우의 날개가 또 한 번 꺾였다.

KIA는 김진우가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재활 치료와 훈련에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우는 지난달 20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통증이 계속돼 정밀 검사를 받은 김진우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허벅지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하지 못했던 김진우는 6월 6일 1군에 올라와 4경기에서 1승 1홀드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여가던 중이었다.

특히 6월 1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366일 만의 선발승을 거두기도 했다.

외국인 투수 교체로 후반기 도약을 노리던 KIA는 김진우의 이탈로 다시 선발진 한 자리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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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김진우, 팔꿈치 인대 파열…복귀까지 1년
    • 입력 2015-07-22 10:58:28
    • 수정2015-07-22 22:03:14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오른손 투수 김진우의 날개가 또 한 번 꺾였다.

KIA는 김진우가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재활 치료와 훈련에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우는 지난달 20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통증이 계속돼 정밀 검사를 받은 김진우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허벅지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하지 못했던 김진우는 6월 6일 1군에 올라와 4경기에서 1승 1홀드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여가던 중이었다.

특히 6월 1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366일 만의 선발승을 거두기도 했다.

외국인 투수 교체로 후반기 도약을 노리던 KIA는 김진우의 이탈로 다시 선발진 한 자리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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