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쇄 오토바이 날치기범 3명 구속

입력 2015.07.22 (1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일대에서 잇달아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의 피의자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36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마찬가지 수법으로 여성들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46살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 2명은 서울 중랑구와 은평구 일대에서 길을 가는 여성을 오토바이로 뒤따라 간 뒤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가방을 빼앗는 과정에서 저항하는 피해자를 오토바이로 끌고 가 넘어뜨려 전치 3~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단독범 주 씨는 서울 일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하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치기 범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방을 대각선으로 어깨에 메고, 오토바이가 뒤에서 다가올 때는 벽 쪽에 붙어 걷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연쇄 오토바이 날치기범 3명 구속
    • 입력 2015-07-22 12:04:06
    사회
최근 서울 일대에서 잇달아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의 피의자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36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마찬가지 수법으로 여성들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46살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 2명은 서울 중랑구와 은평구 일대에서 길을 가는 여성을 오토바이로 뒤따라 간 뒤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난 2013년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가방을 빼앗는 과정에서 저항하는 피해자를 오토바이로 끌고 가 넘어뜨려 전치 3~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단독범 주 씨는 서울 일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하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날치기 범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방을 대각선으로 어깨에 메고, 오토바이가 뒤에서 다가올 때는 벽 쪽에 붙어 걷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