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미 차관보 “아베, ‘반성’ 표현할 방법 찾기를”
입력 2015.07.22 (12:05)
수정 2015.07.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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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베 일본 총리의 독주에 대해 일본 내부와 미국에서도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는 2차 세계 대전 피해국들에게 아베 총리가 "반성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셀 차관보는 70주년 담화에 반성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러셀(미국 국무부 차관보)
하지만, 러셀 차관보는 어떤 방법으로 반성하는 게 좋을 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반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국을 포함해 2차대전 피해국들은 일본을 향해 반성이 아니라 '사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에 미국 연방 의회 연설에서 '통절한 반성' 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 사죄는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70주년 담화에도 사죄는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 아베 성향의 산케이 신문 등의 여론조사에서 아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난 달보다 10.2% 포인트 오른 52.6%를 기록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외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아베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올바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 같다" 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의 독주에 대해 일본 내부와 미국에서도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는 2차 세계 대전 피해국들에게 아베 총리가 "반성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셀 차관보는 70주년 담화에 반성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러셀(미국 국무부 차관보)
하지만, 러셀 차관보는 어떤 방법으로 반성하는 게 좋을 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반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국을 포함해 2차대전 피해국들은 일본을 향해 반성이 아니라 '사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에 미국 연방 의회 연설에서 '통절한 반성' 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 사죄는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70주년 담화에도 사죄는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 아베 성향의 산케이 신문 등의 여론조사에서 아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난 달보다 10.2% 포인트 오른 52.6%를 기록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외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아베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올바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 같다" 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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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미 차관보 “아베, ‘반성’ 표현할 방법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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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2 12:06:52
- 수정2015-07-22 12:58:29
<앵커 멘트>
아베 일본 총리의 독주에 대해 일본 내부와 미국에서도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는 2차 세계 대전 피해국들에게 아베 총리가 "반성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셀 차관보는 70주년 담화에 반성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러셀(미국 국무부 차관보)
하지만, 러셀 차관보는 어떤 방법으로 반성하는 게 좋을 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반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국을 포함해 2차대전 피해국들은 일본을 향해 반성이 아니라 '사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에 미국 연방 의회 연설에서 '통절한 반성' 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 사죄는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70주년 담화에도 사죄는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 아베 성향의 산케이 신문 등의 여론조사에서 아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난 달보다 10.2% 포인트 오른 52.6%를 기록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외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아베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올바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 같다" 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의 독주에 대해 일본 내부와 미국에서도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는 2차 세계 대전 피해국들에게 아베 총리가 "반성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셀 차관보는 70주년 담화에 반성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러셀(미국 국무부 차관보)
하지만, 러셀 차관보는 어떤 방법으로 반성하는 게 좋을 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반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국을 포함해 2차대전 피해국들은 일본을 향해 반성이 아니라 '사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에 미국 연방 의회 연설에서 '통절한 반성' 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 사죄는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70주년 담화에도 사죄는 담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 아베 성향의 산케이 신문 등의 여론조사에서 아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난 달보다 10.2% 포인트 오른 52.6%를 기록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외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아베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올바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 같다" 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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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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