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연일 TV서 집단자위권 강변…각계 반대 표명 봇물

입력 2015.07.22 (13:41) 수정 2015.07.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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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일 TV에 출연해 집단 자위권 법안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일부터 5일 동안 자민당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데 이어 아베 정권에 우호적인 보수 성향 방송사를 통해 법안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집단 자위권 법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항만노동조합연합회와 기독교단체인 일본 성공회 등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단체가 잇따라 집단자위권 법안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태평양전쟁을 취재했던 아사히 신문 전직 기자 무노 다케지 등 전직 언론인 50명은 총리 경험자 12명에게 집단 자위권 법안에 대한 찬반을 물은 뒤 정책 제언 형태로 아베 총리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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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2 13:41:08
    • 수정2015-07-22 17:26:49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일 TV에 출연해 집단 자위권 법안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일부터 5일 동안 자민당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데 이어 아베 정권에 우호적인 보수 성향 방송사를 통해 법안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집단 자위권 법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항만노동조합연합회와 기독교단체인 일본 성공회 등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단체가 잇따라 집단자위권 법안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태평양전쟁을 취재했던 아사히 신문 전직 기자 무노 다케지 등 전직 언론인 50명은 총리 경험자 12명에게 집단 자위권 법안에 대한 찬반을 물은 뒤 정책 제언 형태로 아베 총리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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