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 기관투자자 투매가 금융시장 불안 키운다”

입력 2015.07.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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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기관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주식 등을 파는 행태가 금융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모든 기관투자자들이 세계금융위기 등 금융불안 전에는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확대했다가 위기가 발생하면 위험자산 비중을 크게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이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큰 자본시장에서 시스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단기 성과 위주인 기관투자자의 평가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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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때 기관투자자 투매가 금융시장 불안 키운다”
    • 입력 2015-07-22 14:35:57
    경제
위기 때 기관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주식 등을 파는 행태가 금융시장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모든 기관투자자들이 세계금융위기 등 금융불안 전에는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확대했다가 위기가 발생하면 위험자산 비중을 크게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이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큰 자본시장에서 시스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단기 성과 위주인 기관투자자의 평가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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