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총 발사되는 드론 자작…당국 조사

입력 2015.07.22 (15: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 10대가 총이 발사되는 드론을 자체 제작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코네티컷 주 클린턴에 사는 18살 오스틴 호와트가 모형 항공기 조종과 관련된 법을 어겼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와트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14초 분량의 영상에는 숲을 배경으로 프로펠러 네 개가 달린 드론이 공중에 떠 있고, 여기에 장착된 반자동 권총이 네 차례 발사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드론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관련법은 아직 통과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변호사이자 드론 사용을 지지하는 피터 삭스는 "드론이 현재의 법을 앞서 가고 있어 어느 법에 적용해도 정확하게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10대, 총 발사되는 드론 자작…당국 조사
    • 입력 2015-07-22 15:52:22
    국제
미국에서 한 10대가 총이 발사되는 드론을 자체 제작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코네티컷 주 클린턴에 사는 18살 오스틴 호와트가 모형 항공기 조종과 관련된 법을 어겼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와트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14초 분량의 영상에는 숲을 배경으로 프로펠러 네 개가 달린 드론이 공중에 떠 있고, 여기에 장착된 반자동 권총이 네 차례 발사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드론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관련법은 아직 통과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변호사이자 드론 사용을 지지하는 피터 삭스는 "드론이 현재의 법을 앞서 가고 있어 어느 법에 적용해도 정확하게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