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기술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에서 유출된 기술을 활용해 해커가 국내 인터넷 망에서 악성코드를 유포 중이라고 국내 한 보안업체가 밝혔습니다.

보안업체 하우리는 지난 8일부터 최근까지 해커가 탈북자 모임 사이트, 북한 연구자 사이트 등 북한 관련 웹사이트 5곳에 침투해 이용자의 PC에 자동으로 악성 코드를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탈리아 해킹팀에서 유출된 해킹 프로그램에 대응할 수 있는 윈도우 운영 체제용 긴급 보안 패치를 배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