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목동 행복주택 지구 지정 해제…대안 모색

입력 2015.07.22 (17:08) 수정 2015.07.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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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의 유수지에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행복주택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대신 양천구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양천구내 다른 부지에 행복주택을 짓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양천구도 지난 9일 패소한 행복주택 지구지정 취소 소송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3년 5월 공공임대주택 만 호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행복주택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 목동 등 수도권 7곳을 시범지구로 발표했지만, 목동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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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목동 행복주택 지구 지정 해제…대안 모색
    • 입력 2015-07-22 17:08:49
    • 수정2015-07-22 22:25:24
    경제
서울 양천구 목동의 유수지에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행복주택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대신 양천구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양천구내 다른 부지에 행복주택을 짓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양천구도 지난 9일 패소한 행복주택 지구지정 취소 소송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3년 5월 공공임대주택 만 호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행복주택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 목동 등 수도권 7곳을 시범지구로 발표했지만, 목동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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