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국정원 직원, 운전한 차와 발견된 차 다르다”

입력 2015.07.22 (17:48) 수정 2015.07.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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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최근 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운전한 차와 시신이 발견된 차가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이 배포한 CCTV 상의 차량 번호판은 흰색 이지만,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이고, CCTV 영상의 화질이 낮기 때문에 흰색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겠다며 CCTV 영상을 정밀 감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의 반박에 대해 전병헌 최고위원은 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CCTV 속 차 번호판은 가로가 긴 신형이고, 자살 현장 차의 번호판은 구형이라고 재반박했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또, 두 차량의 범퍼 보호 가드와 안테나 유무를 확인하면 서로 다른 차량이라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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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국정원 직원, 운전한 차와 발견된 차 다르다”
    • 입력 2015-07-22 17:48:24
    • 수정2015-07-22 18:54:42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최근 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운전한 차와 시신이 발견된 차가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이 배포한 CCTV 상의 차량 번호판은 흰색 이지만, 자살 현장에서 발견된 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이고, CCTV 영상의 화질이 낮기 때문에 흰색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겠다며 CCTV 영상을 정밀 감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의 반박에 대해 전병헌 최고위원은 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CCTV 속 차 번호판은 가로가 긴 신형이고, 자살 현장 차의 번호판은 구형이라고 재반박했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또, 두 차량의 범퍼 보호 가드와 안테나 유무를 확인하면 서로 다른 차량이라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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