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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농약병’ 의혹 제기…경찰 “제3자 개입 없다”
입력 2015.07.22 (19:06) 수정 2015.07.22 (20:0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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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약 음료수 사건에 연루된 제 3자가 있을지 모른다는 주장이 피의자 박 모 할머니 가족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모르는 또 다른 농약병이 있었다는 주장인데, 경찰은, 알고는 있었지만 수거는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피의자, 박 모 할머니 집을 압수수색한 건 지난 17일.

집 안팎을 수색해 농약 음료수와 같은 성분의 농약 병을 수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다녀간 이튿날, 박 씨 집 마당에선 또 다른 농약병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수거해 간 것과 같은 성분입니다.

피의자 가족들은 박 모 할머니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누군가 일부러 병을 갖다 놓은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미 발견했지만 상태가 낡고 사람의 손이 닿은 흔적이 없어 압수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3자가 개입한 정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경찰의 해명엔 나흘이 걸렸습니다.

또 의혹이 제기되고 나서야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부실 수사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의 옷에 묻은 살충제 성분과 119구급대의 블랙박스 화면 등을 정황 증거로 제시해 구속 영장을 받아냈습니다.

또 사건 전날의 화투놀이, 3년 전의 임차료 문제 등을 범행 동기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속된 박 할머니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구체적인 수사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의문의 농약병’ 의혹 제기…경찰 “제3자 개입 없다”
    • 입력 2015-07-22 19:08:13
    • 수정2015-07-22 20:00:17
    뉴스 7
<앵커 멘트>

농약 음료수 사건에 연루된 제 3자가 있을지 모른다는 주장이 피의자 박 모 할머니 가족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모르는 또 다른 농약병이 있었다는 주장인데, 경찰은, 알고는 있었지만 수거는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피의자, 박 모 할머니 집을 압수수색한 건 지난 17일.

집 안팎을 수색해 농약 음료수와 같은 성분의 농약 병을 수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다녀간 이튿날, 박 씨 집 마당에선 또 다른 농약병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수거해 간 것과 같은 성분입니다.

피의자 가족들은 박 모 할머니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누군가 일부러 병을 갖다 놓은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미 발견했지만 상태가 낡고 사람의 손이 닿은 흔적이 없어 압수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3자가 개입한 정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경찰의 해명엔 나흘이 걸렸습니다.

또 의혹이 제기되고 나서야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부실 수사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의 옷에 묻은 살충제 성분과 119구급대의 블랙박스 화면 등을 정황 증거로 제시해 구속 영장을 받아냈습니다.

또 사건 전날의 화투놀이, 3년 전의 임차료 문제 등을 범행 동기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속된 박 할머니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다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구체적인 수사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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