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사고 수습에 중국 당국 적극 지원

<앵커 멘트>

얼마 전, 중국에서 버스 추락사고로 한국 공무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특히 중국 정부가 보낸 공문에는 '상유이말'이란 문구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상유이말은 장자의 '대종사'에 나오는 문구로, '샘물이 마르자 물고기들이 모여 침으로 서로를 촉촉하게 적셔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돕는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정부는 사고 당시 부상자들을 시설이 더 좋은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 치료받을 수 있도록했고 사상자 가족이 중국에 입국부터 한 뒤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