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다른 나라 징용자에도 사과”…한국은 언급 없어

입력 2015.07.22 (20:19) 수정 2015.07.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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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미쓰비시가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전쟁포로 가운데 미군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포로들에게도 사과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쓰비시 유키오 이사는 영국과 네덜란드, 호주의 전쟁포로에게도 앞서 미군 피해자들에게 한 것처럼 똑같이 사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유키오 이사는 또 중국인 강제노역 징용자들과도 해법을 찾고 싶다고 전했으나, 한국인 징용자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쓰비시 대표단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군 포로 징용 피해자와 가족들을 만나 과거 강제노역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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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2 20:19:40
    • 수정2015-07-22 20:21:04
    국제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가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전쟁포로 가운데 미군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포로들에게도 사과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쓰비시 유키오 이사는 영국과 네덜란드, 호주의 전쟁포로에게도 앞서 미군 피해자들에게 한 것처럼 똑같이 사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유키오 이사는 또 중국인 강제노역 징용자들과도 해법을 찾고 싶다고 전했으나, 한국인 징용자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쓰비시 대표단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군 포로 징용 피해자와 가족들을 만나 과거 강제노역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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