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일본 언론인 4명, 시리아서 실종”

입력 2015.07.22 (20:19) 수정 2015.07.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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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취재하던 외국 언론인 4명이 실종됐습니다.

스페인 언론협회 관계자는 기자 3명이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서 활동하다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난 9일 간의 행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언론인은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로 모두 분쟁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동 문제를 보도해 온 일본 프리랜서 기자 야스다 준페이도 지난달 23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들이 어디서 실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알레포 북동쪽을 장악하고 있어 기자들의 신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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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일본 언론인 4명, 시리아서 실종”
    • 입력 2015-07-22 20:19:40
    • 수정2015-07-22 20:21:04
    국제
시리아에서 취재하던 외국 언론인 4명이 실종됐습니다.

스페인 언론협회 관계자는 기자 3명이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서 활동하다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난 9일 간의 행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언론인은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로 모두 분쟁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동 문제를 보도해 온 일본 프리랜서 기자 야스다 준페이도 지난달 23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들이 어디서 실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알레포 북동쪽을 장악하고 있어 기자들의 신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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