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2년 전 일어난 아시아나 여객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와 관련해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오늘, 김포공항 인근 아시아나항공 운항동에서 재판부와 변호인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당시 사고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기종인 보잉 777-200이 착륙할 당시의 상황과 사고를 피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비행을 두 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
앞서 아시아나 항공 OZ214편은 2013년 7월 6일 승객과 승무원 3백여명을 태우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했으며,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조종사의 과실로 보인다며 해당 노선에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고, 아시아나 항공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오늘, 김포공항 인근 아시아나항공 운항동에서 재판부와 변호인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당시 사고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기종인 보잉 777-200이 착륙할 당시의 상황과 사고를 피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비행을 두 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
앞서 아시아나 항공 OZ214편은 2013년 7월 6일 승객과 승무원 3백여명을 태우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했으며,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조종사의 과실로 보인다며 해당 노선에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고, 아시아나 항공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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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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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2 21:04:14
법원이 2년 전 일어난 아시아나 여객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와 관련해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오늘, 김포공항 인근 아시아나항공 운항동에서 재판부와 변호인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당시 사고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기종인 보잉 777-200이 착륙할 당시의 상황과 사고를 피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비행을 두 시간 가량 진행했습니다.
앞서 아시아나 항공 OZ214편은 2013년 7월 6일 승객과 승무원 3백여명을 태우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했으며,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조종사의 과실로 보인다며 해당 노선에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고, 아시아나 항공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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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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