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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안 돼” 학생·교사 ‘12만 명 서명’ 日 전달
입력 2015.07.22 (21:15) 수정 2015.07.22 (21:4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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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은 방위백서를 통한 도발에 이어 다음 달에는 지역별로 극우 성향의 역사교과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우리 학생들과 교사 12만 명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급식실 앞이 분주해졌습니다.

<녹취> "올해가 일본 왜곡 교과서 채택하는 해인데..."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입니다.

<인터뷰> 김가은(인천 성리중학교1학년) : "저와 같은 일본 친구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등학생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인터뷰> 정소윤(인천 해송초등학교 5학년) : "교과서에도 그렇게 (왜곡)하고, 위안부 문제도 그냥 덮는 거 보니까..."

아이들을 움직이게 한 힘은 막연한 반일 감정이 아니라 문제의 교과서를 파고드는 특별 수업!

<녹취> "지금 왜곡된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했다고 했죠? 그렇죠. 쏙 빠졌다고 했죠."

선생님들이 모여 자료를 만들고, 400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12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서명부는 시민단체를 통해 일본 문부성과 가장 많은 학교가 '왜곡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요코하마 시에 전달됩니다.

<인터뷰> 안병우(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 연대 대표) : "일본 요코하마시, 더 나아가 일본 전체에 한국의 양심적인 시민들의 의사로서 굉장히 큰 효과를 가질 것으로…"

바른 역사로 미래를 함께 하자는 우리 학생들의 외침이 일본 열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리는 역사적 진실을 원합니다."

<녹취> "역사적 진실은 평화의 첫걸음!"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역사 왜곡 안 돼” 학생·교사 ‘12만 명 서명’ 日 전달
    • 입력 2015-07-22 21:15:48
    • 수정2015-07-22 21:40:57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은 방위백서를 통한 도발에 이어 다음 달에는 지역별로 극우 성향의 역사교과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우리 학생들과 교사 12만 명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급식실 앞이 분주해졌습니다.

<녹취> "올해가 일본 왜곡 교과서 채택하는 해인데..."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입니다.

<인터뷰> 김가은(인천 성리중학교1학년) : "저와 같은 일본 친구들이 올바른 역사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등학생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인터뷰> 정소윤(인천 해송초등학교 5학년) : "교과서에도 그렇게 (왜곡)하고, 위안부 문제도 그냥 덮는 거 보니까..."

아이들을 움직이게 한 힘은 막연한 반일 감정이 아니라 문제의 교과서를 파고드는 특별 수업!

<녹취> "지금 왜곡된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했다고 했죠? 그렇죠. 쏙 빠졌다고 했죠."

선생님들이 모여 자료를 만들고, 400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12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서명부는 시민단체를 통해 일본 문부성과 가장 많은 학교가 '왜곡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요코하마 시에 전달됩니다.

<인터뷰> 안병우(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 연대 대표) : "일본 요코하마시, 더 나아가 일본 전체에 한국의 양심적인 시민들의 의사로서 굉장히 큰 효과를 가질 것으로…"

바른 역사로 미래를 함께 하자는 우리 학생들의 외침이 일본 열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리는 역사적 진실을 원합니다."

<녹취> "역사적 진실은 평화의 첫걸음!"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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