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소염제 주의…심근경색·뇌졸중 위험 30%↑
입력 2015.07.22 (21:31)
수정 2015.07.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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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 몸살이 생기면 쉽게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데요.
그런데 진통소염제를 일주일 내로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약국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머리가 아플 때 마다 자주 진통소염제를 복용합니다.
<인터뷰> 정호선(서울 서대문구) : "머리 쓸 일이 많아서 신경 쓸 일도 많을때 머리 좀 아플때는 진통소염제를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열이 날 때나 근육통, 관절염이 있을 때 흔하게 쓰이는 약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진통소염제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고영국(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 "진통소염제는 혈소판에 영향을 줘서 혈전이 잘 생기도록 하고요. 그 다음에 체액을 증가시켜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앓았거나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많이, 오래 복용할 수록 부작용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진통소염제는 열흘 이내로 짧게 사용하고, 용량도 최소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 몸살이 생기면 쉽게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데요.
그런데 진통소염제를 일주일 내로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약국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머리가 아플 때 마다 자주 진통소염제를 복용합니다.
<인터뷰> 정호선(서울 서대문구) : "머리 쓸 일이 많아서 신경 쓸 일도 많을때 머리 좀 아플때는 진통소염제를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열이 날 때나 근육통, 관절염이 있을 때 흔하게 쓰이는 약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진통소염제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고영국(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 "진통소염제는 혈소판에 영향을 줘서 혈전이 잘 생기도록 하고요. 그 다음에 체액을 증가시켜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앓았거나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많이, 오래 복용할 수록 부작용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진통소염제는 열흘 이내로 짧게 사용하고, 용량도 최소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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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소염제 주의…심근경색·뇌졸중 위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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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2 21:32:20
- 수정2015-07-22 21:57:39
<앵커 멘트>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 몸살이 생기면 쉽게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데요.
그런데 진통소염제를 일주일 내로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약국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머리가 아플 때 마다 자주 진통소염제를 복용합니다.
<인터뷰> 정호선(서울 서대문구) : "머리 쓸 일이 많아서 신경 쓸 일도 많을때 머리 좀 아플때는 진통소염제를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열이 날 때나 근육통, 관절염이 있을 때 흔하게 쓰이는 약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진통소염제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고영국(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 "진통소염제는 혈소판에 영향을 줘서 혈전이 잘 생기도록 하고요. 그 다음에 체액을 증가시켜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앓았거나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많이, 오래 복용할 수록 부작용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진통소염제는 열흘 이내로 짧게 사용하고, 용량도 최소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 몸살이 생기면 쉽게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데요.
그런데 진통소염제를 일주일 내로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약국을 찾은 40대 여성입니다.
머리가 아플 때 마다 자주 진통소염제를 복용합니다.
<인터뷰> 정호선(서울 서대문구) : "머리 쓸 일이 많아서 신경 쓸 일도 많을때 머리 좀 아플때는 진통소염제를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열이 날 때나 근육통, 관절염이 있을 때 흔하게 쓰이는 약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진통소염제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짧게 복용하더라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3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고영국(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 "진통소염제는 혈소판에 영향을 줘서 혈전이 잘 생기도록 하고요. 그 다음에 체액을 증가시켜서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앓았거나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많이, 오래 복용할 수록 부작용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진통소염제는 열흘 이내로 짧게 사용하고, 용량도 최소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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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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