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일대 취객 상대 절도 기승…3명 구속

입력 2015.07.22 (21:33) 수정 2015.07.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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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소지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에 취한 취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처럼 접근해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56살 서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남성에게 접근해 스마트폰을 가로채는 등 6차례에 걸쳐 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41살 이 모 씨도 서울 강남역 일대 등에서 13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취객의 소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름철 취객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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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일대 취객 상대 절도 기승…3명 구속
    • 입력 2015-07-22 21:33:27
    • 수정2015-07-22 21:33:38
    사회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소지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에 취한 취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처럼 접근해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56살 서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남성에게 접근해 스마트폰을 가로채는 등 6차례에 걸쳐 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41살 이 모 씨도 서울 강남역 일대 등에서 13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취객의 소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름철 취객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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