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K 무실점 ‘26세이브’…ERA 2.98

입력 2015.07.22 (21:36) 수정 2015.07.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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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시즌 26세이브째를 챙겼다.

오승환은 2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한신이 4-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대타로 나선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아이카와 료지까지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에서 2.98로 내려갔다. 하루 만의 2점대 복귀다.

이날 4-2로 요미우리를 물리친 한신은 43승 1무 43패로 센트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요미우리는 43승 1무 45패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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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2K 무실점 ‘26세이브’…ERA 2.98
    • 입력 2015-07-22 21:36:49
    • 수정2015-07-22 21:36:56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시즌 26세이브째를 챙겼다.

오승환은 2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한신이 4-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대타로 나선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아이카와 료지까지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에서 2.98로 내려갔다. 하루 만의 2점대 복귀다.

이날 4-2로 요미우리를 물리친 한신은 43승 1무 43패로 센트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요미우리는 43승 1무 45패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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