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4대 개혁 특위’ 당내 기구 구성키로

입력 2015.07.22 (22:57) 수정 2015.07.22 (23: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68일 만에 고위급 회의를 재개하고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새누리당 안에 노동개혁 특위 등 '4대 개혁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저녁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황교안 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 공공과 노동 등 4대개혁 특위를 당내에 설치하고 하반기 최우선 과제인 노동개혁을 위해 이인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노동개혁특위를 먼저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과 교육 부문 개혁 역시 연말에는 개혁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당정청이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국회에서 심사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4일까지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킬 수 있게 당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해 대응하기로 했고, 정부가 당과 협의해 '방역체계 개선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2시간 반 동안 만찬을 겸해 진행된 오늘 회의에서 국정원 해킹 의혹과 사면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김무성 대표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당·정·청, ‘4대 개혁 특위’ 당내 기구 구성키로
    • 입력 2015-07-22 22:57:48
    • 수정2015-07-22 23:45:11
    정치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68일 만에 고위급 회의를 재개하고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새누리당 안에 노동개혁 특위 등 '4대 개혁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저녁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황교안 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 공공과 노동 등 4대개혁 특위를 당내에 설치하고 하반기 최우선 과제인 노동개혁을 위해 이인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노동개혁특위를 먼저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과 교육 부문 개혁 역시 연말에는 개혁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당정청이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국회에서 심사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4일까지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킬 수 있게 당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해 대응하기로 했고, 정부가 당과 협의해 '방역체계 개선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2시간 반 동안 만찬을 겸해 진행된 오늘 회의에서 국정원 해킹 의혹과 사면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김무성 대표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