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추경안·국정원 해킹’ 일괄 타결 시도
입력 2015.07.23 (01:01)
수정 2015.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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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추경안 처리와 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방식을 놓고 일괄 타결을 목표로 담판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원내 수석 부대표 간 회동에서 야당이 문제를 제기해온 세입 경정안과 SOC 사업 축소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부족한 세수를 확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인세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어느 정도 수위까지 반영할지를 놓고 절충에 나섰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추경안 처리 시점을 놓고도 새누리당은 잠정 합의대로 늦어도 내일, 24일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날짜를 확정하면 예결위 논의가 무력화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또,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가능한 빨리 국정원을 현장조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원내 수석 부대표 간 회동에서 야당이 문제를 제기해온 세입 경정안과 SOC 사업 축소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부족한 세수를 확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인세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어느 정도 수위까지 반영할지를 놓고 절충에 나섰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추경안 처리 시점을 놓고도 새누리당은 잠정 합의대로 늦어도 내일, 24일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날짜를 확정하면 예결위 논의가 무력화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또,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가능한 빨리 국정원을 현장조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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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추경안·국정원 해킹’ 일괄 타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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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01:01:59
- 수정2015-07-23 15:57:50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추경안 처리와 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방식을 놓고 일괄 타결을 목표로 담판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원내 수석 부대표 간 회동에서 야당이 문제를 제기해온 세입 경정안과 SOC 사업 축소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부족한 세수를 확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인세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어느 정도 수위까지 반영할지를 놓고 절충에 나섰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추경안 처리 시점을 놓고도 새누리당은 잠정 합의대로 늦어도 내일, 24일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날짜를 확정하면 예결위 논의가 무력화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또,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가능한 빨리 국정원을 현장조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원내 수석 부대표 간 회동에서 야당이 문제를 제기해온 세입 경정안과 SOC 사업 축소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부족한 세수를 확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인세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어느 정도 수위까지 반영할지를 놓고 절충에 나섰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추경안 처리 시점을 놓고도 새누리당은 잠정 합의대로 늦어도 내일, 24일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날짜를 확정하면 예결위 논의가 무력화될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또,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가능한 빨리 국정원을 현장조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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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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