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농가 피해 ‘꽃매미’ 천적 찾았다
입력 2015.07.23 (06:39)
수정 2015.07.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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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죠,
꽃매미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천적이 발견됐습니다.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 때면 과수 농가를 습격하는 해충, 바로 중국 매미라 부르는 꽃매밉니다.
포도 배 복숭아의 수액을 닥치는대로 빨아들입니다.
농가의 골칫덩이 이 꽃매미의 천적이 확인됐습니다.
크기는 꽃매미의 100분의 1에 불과한 가칭 꽃매미 벼룩좀벌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천적은 꽃매미의 번식기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꽃매미의 알에 기생하면서 자신의 알을 낳는 겁니다.
천적의 알은 꽃매미 알의 영양분을 흡수해 꽃매미 알을 죽이고 결국 꽃매미 벼룩좀벌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김기경(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연구사) : "경기도 하남과 서울 삼성동에서 채집한 알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꽃매미 알에서 벼룩좀벌이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꽃매미의 천적은 꽃매미의 알 덩어리에 많게는 70%가까이 기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꽃매미 벼룩좀벌을 대량 증식해 자연에 방사할 경우 이런 꽃매미의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천적을 대량 사육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조만간 과수 농가에서 꽃매미가 사라질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죠,
꽃매미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천적이 발견됐습니다.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 때면 과수 농가를 습격하는 해충, 바로 중국 매미라 부르는 꽃매밉니다.
포도 배 복숭아의 수액을 닥치는대로 빨아들입니다.
농가의 골칫덩이 이 꽃매미의 천적이 확인됐습니다.
크기는 꽃매미의 100분의 1에 불과한 가칭 꽃매미 벼룩좀벌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천적은 꽃매미의 번식기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꽃매미의 알에 기생하면서 자신의 알을 낳는 겁니다.
천적의 알은 꽃매미 알의 영양분을 흡수해 꽃매미 알을 죽이고 결국 꽃매미 벼룩좀벌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김기경(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연구사) : "경기도 하남과 서울 삼성동에서 채집한 알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꽃매미 알에서 벼룩좀벌이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꽃매미의 천적은 꽃매미의 알 덩어리에 많게는 70%가까이 기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꽃매미 벼룩좀벌을 대량 증식해 자연에 방사할 경우 이런 꽃매미의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천적을 대량 사육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조만간 과수 농가에서 꽃매미가 사라질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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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농가 피해 ‘꽃매미’ 천적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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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06:40:40
- 수정2015-07-23 07:27:41
<앵커멘트>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죠,
꽃매미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천적이 발견됐습니다.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 때면 과수 농가를 습격하는 해충, 바로 중국 매미라 부르는 꽃매밉니다.
포도 배 복숭아의 수액을 닥치는대로 빨아들입니다.
농가의 골칫덩이 이 꽃매미의 천적이 확인됐습니다.
크기는 꽃매미의 100분의 1에 불과한 가칭 꽃매미 벼룩좀벌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천적은 꽃매미의 번식기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꽃매미의 알에 기생하면서 자신의 알을 낳는 겁니다.
천적의 알은 꽃매미 알의 영양분을 흡수해 꽃매미 알을 죽이고 결국 꽃매미 벼룩좀벌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김기경(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연구사) : "경기도 하남과 서울 삼성동에서 채집한 알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꽃매미 알에서 벼룩좀벌이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꽃매미의 천적은 꽃매미의 알 덩어리에 많게는 70%가까이 기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꽃매미 벼룩좀벌을 대량 증식해 자연에 방사할 경우 이런 꽃매미의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천적을 대량 사육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조만간 과수 농가에서 꽃매미가 사라질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죠,
꽃매미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천적이 발견됐습니다.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 때면 과수 농가를 습격하는 해충, 바로 중국 매미라 부르는 꽃매밉니다.
포도 배 복숭아의 수액을 닥치는대로 빨아들입니다.
농가의 골칫덩이 이 꽃매미의 천적이 확인됐습니다.
크기는 꽃매미의 100분의 1에 불과한 가칭 꽃매미 벼룩좀벌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천적은 꽃매미의 번식기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꽃매미의 알에 기생하면서 자신의 알을 낳는 겁니다.
천적의 알은 꽃매미 알의 영양분을 흡수해 꽃매미 알을 죽이고 결국 꽃매미 벼룩좀벌로 재탄생합니다.
<인터뷰>김기경(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연구사) : "경기도 하남과 서울 삼성동에서 채집한 알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꽃매미 알에서 벼룩좀벌이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꽃매미의 천적은 꽃매미의 알 덩어리에 많게는 70%가까이 기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꽃매미 벼룩좀벌을 대량 증식해 자연에 방사할 경우 이런 꽃매미의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천적을 대량 사육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조만간 과수 농가에서 꽃매미가 사라질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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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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