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축한 신천박물관 찾아 미국 원색적 비난

입력 2015.07.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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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의 대표적인 반미 교양시설인 신천박물관을 8개월만에 다시 찾아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신천박물관을 찾아, 미제가 남긴 피의 흔적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면서, 피는 피로 갚아야하며 미제와는 반드시 총대로 결산해야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제1위원장은 또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들의 반미교양 강화는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라면서, 박물관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신천박물관을 방문해 새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으며 오는 27일 정전기념일을 앞두고 신축공사가 완공된 이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기남 당 비서,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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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신축한 신천박물관 찾아 미국 원색적 비난
    • 입력 2015-07-23 08:53:44
    정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의 대표적인 반미 교양시설인 신천박물관을 8개월만에 다시 찾아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신천박물관을 찾아, 미제가 남긴 피의 흔적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면서, 피는 피로 갚아야하며 미제와는 반드시 총대로 결산해야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제1위원장은 또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들의 반미교양 강화는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라면서, 박물관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신천박물관을 방문해 새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으며 오는 27일 정전기념일을 앞두고 신축공사가 완공된 이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기남 당 비서,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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