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크로스’ 여성 운동가 한반도 평화체제 주장

입력 2015.07.23 (09:59) 수정 2015.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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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군사분계선을 북에서 남으로 넘어오는 '위민크로스DMZ' 행사를 이끈 미국의 여성 평화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스타이넘이 미국 의회 설명회에서 북한과의 접촉과 소통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타이넘은 독재자는 자신이 가족들의 유일한 희망이며 바깥세상은 더욱 열악하다는 의식을 주입시킨다며,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과 고통이 아니라 이해심 많은 이웃들의 손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이넘은 이어 6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정전체제에 변혁을 가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는 여성 운동가들이 북한을 6.25전쟁의 일방적인 피해자로 잘못 묘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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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민크로스’ 여성 운동가 한반도 평화체제 주장
    • 입력 2015-07-23 09:59:30
    • 수정2015-07-23 15:57:50
    정치
지난 5월 군사분계선을 북에서 남으로 넘어오는 '위민크로스DMZ' 행사를 이끈 미국의 여성 평화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스타이넘이 미국 의회 설명회에서 북한과의 접촉과 소통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타이넘은 독재자는 자신이 가족들의 유일한 희망이며 바깥세상은 더욱 열악하다는 의식을 주입시킨다며,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과 고통이 아니라 이해심 많은 이웃들의 손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이넘은 이어 6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정전체제에 변혁을 가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는 여성 운동가들이 북한을 6.25전쟁의 일방적인 피해자로 잘못 묘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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